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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7일 토요일

[2015.04] 가락시장, 한낮의 오침 | Garak Market, a midday nap

찬거리 사러 가락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찍게된 사진입니다. 청과시장근처에 주차된
지게차쪽으로 어슬렁거리며 지나가던 고양이를 봤었는데 그녀석은 순식간에 지게차 운전석에
올라가더니 낮잠을 청하는겁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장에 살아서인지 사람을 별로 신경쓰는거
같지도 않고, 그냥 쿨쿨 자네요.

おかずを買いに可楽市場で買い物ものて帰かえみちに撮るようになった写真しゃしんです。 青果せいか市場しじょうの近ちかくに駐車ちゅうしゃされた

フォークリフトの方ほううろうろしながら通とおていた猫ねこを見たけどそのやつは瞬まばたく間フォークリフトの運転うんてんせき

がり、昼寝ひるねをします。 ひとが多おおく通かよっている市場しじょうらしたためか、ひとあまり気使つかな ようすもないしそのままぐうぐうます。

Garak Market to buy groceries from way back, grocery shopping to pose in pictures. Fruit and vegetable market near a parked

I was watching a cat, and he sauntered a forklift truck toward the guy was flashed over forklift truck driver's seat

So the guy scales them call for a nap. With so many people today live on the market, I really care what the person Not likely to be, let's just be fast asleep.



2015년 6월 20일 토요일

경량랙 설치하기

부모님이 부천으로 이사오시면서 짐(내눈에는 잡동사니로 보여)들이 꽤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한바탕 난리쳐서 어느정도 정리하였는데도 짐의 양은 줄어들지 않고, 논의 끝에 선반을 설치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하였다.

문제는 제품의 선정인데, 이전에 살던집에서 사용하던 앵글선반은 투박하고 거칠어서 어머니나 할머니
께서 사용하시다가 다칠수도 있기때문에(다치시면 고생하는건 결국 나...) 인터넷을 뒤지다가 경량랙이란걸 
알게 되었고,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구입결정사유(장점)는 다음과 같다.
1. 압연강판을 프레스 가공 및 분체도장을 통해 일반적인 앵글선반과 비교해서 매끄러우면서도 안전성
    을 높였다는점
2. 볼트와 너트로 조립해야하는 일반적인 앵글과 달리, 고무망치로 간편하게 조립, 분해가 가능한점
3. 선반부분도 나무합판이 아니라 금속선반이라 무게에 비해 튼튼하다는 점
    ※ 선반하나(단)당 유효하중은 100kg이다.

물론 모든게 좋은건 아니다 다음과 같은 단점도 있다.
1. 일단 무겁다. 나르거나, 기둥을 조립할때 좀 고생을 할것이다. 물론 일반선반도 무거운 똑같은거니
    크게 단점이라고 할수 없을것이다.
2. 일반앵글은 앵글집에 가서 내가 필요한 사이즈만큼 절단해서 만들수가 있는데, 경량랙의 경우는
   규격품으로 공장생산이 되다보니 내가 딱 필요한만큼의 사이즈를 뽑을수는 없다.
3. 이게 제일중요한 단점(?)일것이다. 일반 선반에 비해 비싸다는 것! 하지만 유효하중이 높고,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다는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은 간다.

너무 즉흥적으로 쓴 경량랙의 장단점이였다. 다음은 간단한 조립사진들. 참고로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여러회사의 경량랙이 나오는데 나의 경우는 도디스(주)의 제품을 이용하였다.


1. 포장 뜯기전의 상태. 참고로 구입한 규격은 독립형 60cm x 90cm x 180cm 과 같은 크기의 연결형



  제품이다. 


2. 기둥 및 부속들



















3. 기둥 조립 및 형태잡기
선반을 놓을수 있도록 기둥과 부품을 가지고 형태를 만드는 작업. 고무망치 하나로 조립할수 있어서 
크게 부담스러운건 아니지만, 무겁다는건 잊지말자.


















































4. 1차 완성....그런데!?
일단 설명서에 있는데로 열심히 만들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문제가 발생을 해버렸는데 나머지
연결형 선반의 부품이 주문한것과 틀린규격으로 온것이다. 토요일에 조립을 해드린거라, 제조사와
통화도 불가능하고, 급한마음에 부천 근처에 앵글집들 돌며 비슷한 제품을 찾아보려 했지만, 규격이
틀려서 판매가 안된다는 답변만 들어야했다.


























5. 일단 최종완성!!

결국 주말에 절반만 조립한체로 작업을 끝마치고 월요일에 출근하자 마자 부품 잘못보냈으니 교환해달
라고 요청하여 다음날인 화요일쯤에야 최종완성을 볼수 있었다. 일단 이게 완성상태. 짐이 얼마나 많이
들어갈수 있나 싶어 닥치는데로 넣어봤다. 짐도 많이 들어가지만, 깔끔하게 정리를 할수 있다는게 더
마음에 든다.


비록 좀 예상외로 지출이 큰 편이였지만, 집을 정리하는데 경량랙은 꽤 괜찮은 선택이였다.
덕분에 수납공간 적다는 어르신들의 잔소리도 같이 해결할수 있었다. 또 지금은 단순한 내 개인창고로
쓰이는 방에 책장대신 경량랙을 설치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선반과 책장의
용도가 틀린만큼 좀 더 생각해봐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

끝으로 경량랙을 구입하기로 결정하는데는 꽤 많은 고민이 있었다. 제품에 대한 만족스러운 정보나,
체험담을 얻기가 힘들었기 때문인데(아마 내 검색실력이 떨어져서일듯하다.) 이 글을 통해서 경량랙의


구입 및 설치를 하기위해 고민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쉬웠던점....선반 하나가 좀 눌려서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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